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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꿀팁

장례식장 예절 (조문 순서, 옷차림, 절하는 법,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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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0대, 20대, 3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은 장례식장에 가는 경우가 흔하지 않아서 갑작스럽게 장례식장에 가게 되는 경우, 복장은 어떻게 입는지, 조문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례식장 조문 순서, 옷차림, 절하는 법과 인사말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조문 순서 및 방법

 

조문 순서는 방명록 서명 => 분향 및 헌화 => 재배(고인에게 올리는 절) => 조문(상주를 위로함)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출처: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세부적으로, 방명록 작성 후에는 상주와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그 다음 분향 또는 헌화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분향 및 헌화의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분향 또는 헌화 중 하나만 하는 경우도 있고, 단체로 조문하는 경우 한 명만 대표로 하면 됩니다.

 

분향 또는 헌화 이후, 영정을 향해 두 번을 절합니다. 그 다음 상주와 정중하게 맞절을 한 번 합니다. 

 

맞절 이후에는 상주를 위로하는 말을 하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만약, 종교적 이유 등으로 절을 하지 않는 경우, 기도나 묵념으로 대신합니다.

 

장례식장 옷차림

 

출처: 픽사베이

 

 

검정색을 포함한 무채색계통의 정장 또는 평상복을 입는 것이 무난합니다. 화려한 색상의 옷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스타킹 또는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에 띄는 색조화장을 하지 않고, 장갑, 장신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법

 

장례식장에서 절을 할 때는, 공수법으로 자세를 잡습니다. 공수란 두 손을 모아 앞으로 잡는 것으로써, 공손한 자세를 나타내며 모든 행동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출처: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출처: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공수 시 남자는 왼손을 위로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하여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포갭니다.

남자, 여자 모두 영정을 향해 절을 할 때, 두 번 절을 합니다.

절하는 법의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한국장례문화진흥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kfcpi.or.kr/portal/home/contents/contents_view.do?menuId=M0001000100030002

 

한국장례문화진흥원

 

www.kfcpi.or.kr

 

 

 

 

 

 

 

장례식장 인사말

 

출처: 픽사베이

 

전통적으로는 상주에게 절을 한 후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에는 대체로 인사말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인사말을 전해야 할까요?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고인과 상주와의 관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인이 상주의 부모인 경우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고인이 상주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고인이 자녀인 경우, 부모에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참고 예시로 보여준 것이지, 반드시 이에 따라 인사말을 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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