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또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볶음밥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혹시 볶음밥 증후군이라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옛날에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뉴스 등을 통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볶음밥 증후군이 언제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 걸까요?
볶음밥 증후군의 원인
볶음밥 증후군이란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고 난 후에 시간이 지나고 먹을 경우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균에 감염되며 발생하는 식중독균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쌀, 파스타 등과 같은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서 잘 증식하는 식중독균을 의미합니다. 특히 겨울보다 여름에 잘 발생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이라는 명칭은 볶음밥의 주요 재료인 찬반이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이 증식하는데 적합한 환경이라는데 기인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의 특징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이 만들어내는 포자는 135도 이상에서 약 4시간 동안 가열해도 사멸하지 않으며 건조식품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즉, 왠만하면 거의 사멸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조리된 음식이 이미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에 감염된 경우 다시 가열한다고 해도 사멸하지 않습니다.
볶음밥 증후군의 증상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에 감염되는 경우, 해당 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따라 설사형과 구토형 증상을 유발합니다. 즉, 볶음밥 증후군에 걸리면 구토, 설사, 메스꺼움, 복톡 등을 유발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은 빠르면 1시간 이내에서 늦어도 시간 15시간 이내에 나타나게 됩니다.
볶음밥 증후군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적절한 휴식과 음식 조절로 금방 치료가 됩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어린이,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 등에게는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의 예방 방법
볶음밥 증후군은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면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냉장 보관 하기 전에 음식을 약 2시간 이내로 식힌 다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조리된 음식을 전부 먹는 것이 최선입니다. 혹시나 남는 경우에는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소비기한이 얼마 안 남았거나 소비기한이 이미 지났을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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